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현대차, 본사에 첫 외국인 상무…대외홍보 강화

공유
0

현대차, 본사에 첫 외국인 상무…대외홍보 강화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현대차 본사에 첫 외국인 상무를 승진 발령하는 등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1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프랭크 에이렌스 글로벌 홍보 이사(사진)은 최근 상무로 승진했으며, 이는 본사 소속 외국인으로서는 가장 높은 자리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법인에는 외국인 임원들이 많지만 본사에서 외국인이 상무로 승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현대차는)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대외홍보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렌스 상무는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대를 졸업하고, 워싱턴포스트지 기자로 18년 동안 근무했다. 현대차에서는 글로벌홍보 부문과 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