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카카오뱅크, SVB 사태에도 주가 오른 이유?

카카오뱅크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여파에도 주가는 되레 올랐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주주환원 정책과 금리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3월 20일 전일보다 100원(0.40%) 오른 2만48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SVB 사태 이후 은행주 가운데 홀로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43% 가량 줄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1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또 설립후 처음으로 1주당 80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3월 20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2만4300원에 비해 2.06%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6.39%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나흘째 카카오뱅크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133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7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20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1조6058억원, 영업이익이 3532억원, 당기순이익이 26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순익은 전년보다 29% 가량 증가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는 카카오로 지분 27.18%를 갖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 창업주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외국인의 비중이 13.7%, 소액주주의 비중이 21%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