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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오를 만하면 또다시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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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오를 만하면 또다시 내리막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를 만하면 또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나스닥 훈풍에 연 사흘 상승했으나 이번엔 반도체 수출둔화에 상승 폭을 반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12월 2일 전일보다 2200원(3.51%) 내린 6만4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6만원대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1511만여주로 전일보다 9% 가량 줄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29.8% 감소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하락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삼성전자의 12월 2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7만8600원에 비해 23.16%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8.55% 하락한 데 비하면 삼성전자 낙폭이 약간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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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385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946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290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6조4350억원, 영업이익이 7조70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전년동기보다 저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입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50.1%,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