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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NAVER, 포쉬마크 인수에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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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NAVER, 포쉬마크 인수에 이틀째 급락

NAVER(네이버)는 포쉬마크 인수에 주가가 이틀째 급락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포쉬마크를 2조3441억원 규모에 인수합니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주가는 10월 5일 전일보다 1만2500원(7.08%) 내린 1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네이버는 전일에도 8.79% 빠졌고 연일 52주 최저가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가 적자기업인 포쉬마크를 인수해 네이버의 수익성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포쉬마크는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고 적자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버의 5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37만6000원에 비해 56.38%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5.88% 하락한 것에 비하면 코스피 지수보다 두배 넘게 떨어졌습니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수익(매출액)이 2조458억원, 영업이익이 3362억원, 당기순이익이 15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중단영업이익 15조원이 발생해 순익이 급증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영업수익이 6조8176억원, 영업이익이 1조3255억원, 당기순이익이 16조47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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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네이버의 배당금은 매년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1주당 511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해 현금배당성향은 0.5%에 불과한데 회계상 이익이 급증한 데 따른 것입니다.

네이버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8.16%를 보유하고 있고 이해진 창업주가 지분 2.55%를 갖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외국인의 비중이 51.66%, 소액주주 비중이 69%에 달합니다.

NAVER는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10월 1일 56.59%에서 올해 10월 5일 51.66%로 1년여간 4.9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개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456만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엿새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463만9000주를 팔았고 기관도 8만6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