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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이노베이션, 정유 덕에 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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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이노베이션, 정유 덕에 역대 최대 실적

SK이노베이션은 정유 덕분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에 주가가 오름세입니다. 정유 부문은 전분기 이연된 재고이익이 5000억원 규모이며 정제마진 강세로 호실적이 예상됩니다.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7월 19일 전일보다 2.31%(4000원)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원유값 하락으로 급락했으나 반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19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24만8000원에 비해 28.63%(7만1000원) 하락한 수준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이날 거래량은 37만여주로 전일보다 51% 가량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0조9114억원, 영업이익이 2조1606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4.3배 급증할 전망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이 정유, 화학, 윤활유 부문에서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터리 부문에서는 3200억원 상당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이노베이션의 연도별 실적은 예년의 수준을 회복해 가는 모습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매출액이 46조8429억원, 영업이익이 1조7545억원, 당기순이익이 50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SK이노베이션의 배당정책은 적자 시에는 배당금을 주지 않기도 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보통주 1주당 2508원의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호실적에는 주당 8000원도 지급됐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SK로 지분 33.7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K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외국인 비중이 25.29%, 소액주주 비중이 43%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7월 1일 22.75%에서 올해 7월 19일 25.29%로 1년여간 2.5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개인은 지난 한달간 106만주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22만8000주를 팔았고 기관도 84만6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최근 나흘간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