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휴렛 패커드, 부품 부족 지속되며 주가 약세…운송비 증가도 부담, PC와 레이저 프린터 매출 줄어

휴렛 패커드는 부품 부족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의 서플라이 체인이 무너지며 수급이 어려워졌고 운송비 증가도 부담이 됐습니다.

휴렛 패커드의 주가는 7일(현지시간) 전일보다 3.41%(1.01$) 급락한 28.65 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주가는 1월 4일의 24.11 달러에 비해서는 19% 가량 오른 수준입니다.
휴렛 패커드는 올해 3분기(5~7월) 매출이 153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PC 뿐만 아니라 레이저 프린터 매출 등도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렛 패커드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펀드회사인 닷지앤콕스(Dodge & Cox)가 지분 9.84%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휴렛 패커드의 시가총액은 38조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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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