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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CEO 교체…차기 행장에 백종일 프놈펜상업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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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CEO 교체…차기 행장에 백종일 프놈펜상업은행장

백종일 신임 전북은행장 사진=뉴시스
백종일 신임 전북은행장 사진=뉴시스
금융권 CEO 선임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JB금융지주 자회사인 전북은행이 임시 주추총회를 열어 차기 행장을 선임했다.

전북은행은 9일 임시 주총를 열고 차기 행장에 계열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의 백종일(61) 행장을 선임했다.
지난달 J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전북은행장 후보를 단독 추천했다.

신임 전북은행장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광주 출신인 백 행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등을 거친 뒤 2015년 전북은행으로 옮겨 여신지원본부 부행장, J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프놈펜상업은행을 이끌어왔다.

20여 년 동안 금융권에 몸담아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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