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

6일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가진 '서민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대책 당정협의회'에서 은행권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한시적 면제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금감원은 "금리상승에 따라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이자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고정금리 대환대출 등의 수요가 높음에도 중도상환 수수료 부담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중도상환 수수료 한시적 면제가 추진된다. 금감원은 시행 이후 효과와 각 은행별 상황 등을 고려해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요건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osteve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