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LB·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에 각 250억 씩 출자 예정

24일 사학연금은 국내 VC 출자 규모로 총 1000억원 이내로 설정하고 4곳의 위탁운용사에 각각 250억원씩 출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학연금은 지난달 4일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아 1차 정량평가를 통해 8개 최종후보군(숏리스트)을 선정했다.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했으며 지난 22일 투자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4곳의 위탁운용사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우수한 VC 위탁 운용사 펀드에 투자해 기금 운용 수익률 개선은 물론 최근 경색된 벤처투자시장을 완화하고 일자리 창출 등 투자 확산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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