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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 힘드니 기관투자자 참여 허용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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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 힘드니 기관투자자 참여 허용해달라”

금융위, 주요 온투업체 사장 간담회… 제5차 금융규제혁신회의서 해소 방안 논의 약속

“자금조달 어려우니 기괸투자자들의 참여를 허용해 달라 ”

23일 금융위가 서울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주요 온투업체 사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온투업체 사장들이 금융위에 요청한 화두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위가 온투업계의 최근 어려움 겪는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규제 개선 방향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온투업체 사장들은 한결같이 자금조달이 어렵다는 걸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특히, 금융사 등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허용해달라고 금융위에 부탁했다. 제도적으로 허용은 되어 있다지만, 저축은행법 등 각 업권법과 온투법을 모두 충족시키면서 대출을 실행시키는 방법이 불명확해 실질적 기관투자가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온투업을 통해 신용 대출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도 늘었지만 기금 부족으로 0.01% 정도만 대출 받는다”며 “1조원의 대출 수요가 있다면 실제 집행되는 금액은 약 17억원 정도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외부플랫폼을 통한 광고 허용, 중앙기록관리기관에 대한 수수료 인하 등이 필요하다고 업급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온투업계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청 사항을 검토해, 다음 달 열리는 제5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논의하겠다”며 “필요시 적극적인 유권해석,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등을 통한 애로 해소 방안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온투업체 사장들과의 간담회에는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을 비롯해 김대윤 피플펀드 사장, 박세진 투게더펀딩 사장,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사장, 이효진 8퍼센트 사장, 김성준 렌딧 사장,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사장, 최진호 타이탄인베스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