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는 23일 고객들이 편리한 4세대 실손으로 전환시키고자 '실손전환 전용 콜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세대 실손보험은 지난 2021년 7월 처음 출시됐다. 기존 실손의료보험의 과다의료서비스 제공 및 이용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고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자 개발됐다. 4세대 실손보험은 가입자 간 형평성을 위해 보험료 할인 할증 제도도 도입했다. 보장은 100세까지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도 저렴하다. 특히 다음 달 12월까지 기존 실손보험에서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고객은 1년간 납입보험료의 50%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 또 계약 전환 후 2년 간 무사고 시 차기 1년간 보험료의 10%를 할인해 준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실손보험 가입 고객에게 4세대 실손보험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알려 합리적인 보험 소비가 가능하도록 알림톡 발송, 블로그 제작 등을 진행해 왔다"며 "4세대 실손보험은 과잉진료만 피한다면 합리적 보험료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수 있는 장점을 지닌 상품이다"고 강조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