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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기업 전자금융 채널 개발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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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기업 전자금융 채널 개발사업' 착수

기업뱅킹서비스 강화 일환

신협중앙회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기업 전자금융 채널 개발사업에 착수해 2023년 하반기 중으로 새로운 채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신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신협중앙회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기업 전자금융 채널 개발사업에 착수해 2023년 하반기 중으로 새로운 채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4일 기업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업 전자금융 채널 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전자금융 채널 개발사업'은 기업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발맞춰 사업자 편의를 확대하고 디지털금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2023년 하반기 중 새로운 채널을 오픈한다.

신협은 이를 위해 핀테크 전문기업 아톤(ATON)과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경영지원 강화와 법인사업자·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서비스 간편화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업용 모바일뱅킹 '기업ON뱅크(가칭)'의 신규 개발과 기업 인터넷뱅킹의 리뉴얼 오픈이다. 현재 개인 고객만 이용 가능한 모바일뱅킹을 사업자용 버전으로 개발하고, 2012년 구축했던 기업뱅킹에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들을 탑재해 기업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신협 뱅킹 서비스를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 기업뱅킹 채널의 고도화로 간결하고 직관적인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를 제공해 업무 특성을 고려한 기업 편의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 권한 관리, 결재, 각종 증명서 출력은 물론, 기업 금융인증서 도입 및 다양한 인증수단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인철 신협 디지털금융부문장은 "어부바 온기를 더해 신협만의 디지털 휴먼 서비스로 기업과 지역의 자영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협을 이용토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