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DB손해보험과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의 공동으로 기획 진행되며 환경부가 후원한다.
2022년에는 교통∙환경 챌린지 4기 선발을 위해 지난 6월27일부터 7월22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했다. 총 93개 소셜벤처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1차 대면심사 및 PT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선발 과정에는 DB손해보험과 환경부,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 언더독스가 공동으로 참여해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등을 집중 살폈다.
최종 선정된 5개 소셜벤처는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한 주차 공유플랫폼 기업 '주만사' △AI 기반 GPS 활용 스쿨버스 솔루션 개발 기업 '그레이투스페이스트' △친환경 바이오 시트 제조 기업 '티에스피바이오켐' △굴껍데기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제조 기업 '쉘피아' △버려진 감귤을 활용한 향 제품 개발 기업 '벤투싹쿠아' 등이다.
DB손해보험은 4기에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지원금과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또한 1~3기 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해 기업 컨설팅 및 후속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가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 문제 해결을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나아가 소셜벤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원동력이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