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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폭우 피해 고객 대상 '긴급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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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폭우 피해 고객 대상 '긴급 금융지원'

피해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 지참해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규모가 확대되자 카드사들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주는 건 공통이지만 이자·수수료 감면 등은 각사마다 상이해 확인이 필요하다. 또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이미지 확대보기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규모가 확대되자 카드사들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주는 건 공통이지만 이자·수수료 감면 등은 각사마다 상이해 확인이 필요하다. 또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규모가 확대되자 카드사들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카드사 공통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하지만 이자·수수료 감면 등은 각 사마다 상이해 확인이 필요하다. 또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BC·KB국민·현대·우리·롯데·하나카드 등은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는 등 특별 금융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실질적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대상자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각 카드사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나눠 납부하도록 하는 분할 상환 등을 지원한다.

BC카드가 카드결제대금 최대 6개월 청구 유예하는 대상은 폭우 피해 고객과 가맹점주다.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금액 등으로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접수 받는다.

또 피해 지역 상황에 따라 이동식 급식 차량 빨간 밥차도 즉시 지원한다. 빨간밥차는 태풍 수해 지역과 강원 산불 현장 등 국가 재난 재해 현장에 파견돼 무료 배식 활동을 진행해왔다.

KB국민카드는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에 대해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토록 지원한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으로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또 피해일 이후 사용한 할부금과 단기·장기카드대출 수수료를 30% 깎아주며, 피해 일 이후 결제 대금 연체는 10월까지 연체료를 면제한다.

현대카드는 피해 입은 고객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토록 연체수수료 감면, 금리 우대 등의 금융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결제 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간 미루는 동안 발생한 이자와 연체료 등 수수료는 전액 감면된다.

또 피해 고객이 신규로 대출 상품 신청시 금리를 최대 30% 우대한다. 기존 대출도 만기 연장이 가능하도록 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 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 상환과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다음 달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시이자를 최대 30% 감면한다.

하나카드는 최대 6개월 분할 상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 집중호우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한다.

우리카드도 신규 연체이자 감면과 카드론·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한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