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카페아리' 오픈식에는 고객지원그룹 김영원 그룹장과 경남도 노인복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마산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며, 영업부를 찾은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커피 등 음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카페아리는 지난 2019년 BNK경남은행이 경남도와 맺은 '노인일자리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의해 마련됐다.
김영원 그룹장은 "카페아리와 같은 공간 나눔을 실천해 앞으로도 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고객과 지역민들이 카페가 있는 영업부에서 잠시 쉬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영업부 내에 오픈한 '카페아리'와 별도로 산호동지점, 신마산무인점 건물에도 '애솔배움터'와 '경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위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