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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협, 지난해 보이스피싱 28건 막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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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협, 지난해 보이스피싱 28건 막아내다

금액으로 8.8억원 추산···기관 사칭이 가장 많아
보이스피싱 막아낸 공로로 오다영 전주인후신협 점장과 박하늘 전주덕진신협 주임에 감사장 수여

지난달 22일 덕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는 오다영 전주인후신협 지점장(왼쪽). [사진=전북신협]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22일 덕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는 오다영 전주인후신협 지점장(왼쪽). [사진=전북신협]
전북신협이 보이스피싱 예방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총 28건의 보이스피싱을 막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신협에 따르면 전북신협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건수는 지난해 기준 28건, 피해 예방 금액은 약 8억8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싱 유형은 기관 사칭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자녀납치 협박(4건) △자녀사칭(3건) △대출사기(2건)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올해 들어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에도 직원들의 기지로 예방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했다. 이에 전주덕진경찰서는 해당 사건의 공로자인 오다영 전주인후신협 지점장과 박하늘 전주덕진신협 주임에게 지난달 22일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먼저 오 지점장은 지난 5월 26일 내방한 70대 조합원이 예금액 3000만원을 현금으로 달라고 요구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다. 이에 경찰에 신고하면서 해당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 주임은 지난달 12일 50대 여성 조합원이 2000만원 규모의 현금인출을 요청한 상황에서 계속 통화 중인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이에 박 주임은 시간을 끌며 경찰에 신고했고, 결과적으로 해당 조합원의 피해를 막아냈다.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본부장은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지역민과 조합원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신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