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손보협회가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하고 보험설계사에게 자긍심을 고취 시켜 주고자 2011년부터 시행해오는 제도다. 손해보험사에 소속된 설계사 중 계약유지율이 높고 불완전 판매가 없는 설계사를 대상으로 인증서를 발행해 준다.
올해 선정된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지난해(2373명)보다 1.8% 늘어난 2415명이다. 이는 전체 손보사 전속 설계사의 2%에 해당한다.
특히 메리츠화재 센트럴본부 소속 엄장식 설계사와 현대해상 진주중앙지점 소속의 이덕자 설계사는 2011년부터 12회 연속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12회 연속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선정된 비결 관련 "실적과 소득보다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것이다"며 "향후에도 정도 영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