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 납입

이 보험은 자동차 사고 관련 비용 손해를 보장받는 상품이다. 가입 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받는다. 보험료도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한 드라이브 서비스와 연동해 자동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다이렉트 앱 하단 파란 동그라미를 터치해 본인 소유 차량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최초 1회만 연결시 주행할 때마다 자동으로 보장을 받는다.
1년 만기형 상품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본인 차량을 소유한 자가용 운전자라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다. 고객은 보장가능주행거리를 5000㎞ 또는 1만 ㎞ 중 선택하면 된다. 5000㎞ 선택 시 보험료는 연간 1만4000원 수준이다. 고객은 해지 또는 만기 시 처음 선택한 보장가능 주행거리에 비해 적게 타면 남은 보장 가능 주행거리 만큼 보험료를 돌려 받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운행거리가 많지 않아 운전자보험 가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