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장의 니즈가 낮은 젊은 2030세대의 경우 조기 사망 보장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서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보험가입 초기 사망보장의 니즈가 높은 경우엔 원하는 사망보장의 수준만큼 정기 특약을 부가해 일반 종신 보험 주계약 대비 가성비 있는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약 설계 시 주계약 금액과 연계된 가입 한도 기준을 완화해 최저 주계약 가입금액에도 암, 뇌출혈과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 토록 했다.
또 신한라이프는 결혼과 자녀출산 등 생애주기 변화에 따른 사망 보장이 필요한 4050 세대를 위해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한다. 사망보장의 니즈가 있지만 보험가입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층도 보험가입 부담을 낮춰서 설계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로지 종신보험이 만 15세~39세,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은 40세~최대 60세이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으로 피보험자의 100세 연계약해당일 전에 해지시 '일반형'의 해지환급금 대비 적은 해지환급금을 받는 대신 '일반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종신보험에 대해 그동안 '가족을 위한 아빠의 보험'으로 여겨왔던 MZ세대의 인식을 뒤집어 '우리 나이니까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바꿔보자는 관점에서 MZ 전용 종신보험을 내놨다"며 "4050 세대의 경우에도 10년 먼저 보장을 준비토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