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생명·손해보험사 CEO들과 간담회를 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종 보험업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평가손 최소화, 자본 비율 관리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자본건전성 부실 우려가 큰 보험사에 대해 한시적으로 지급여력(RBC) 비율 하락에 대응하는 완충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책임준비금 적정성평가 제도(LAT) 잉여액 일부를 RBC상 가용자본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이달 말 RBC비율을 산출할 때부터 적용 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백내장 수술 분쟁, 보험 사기 대응 등에 대해서도 이 원장과 보험CEO간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