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B금융소비자 보호교육' 프로그램을 한국금융소비자학회의 검증과 감수를 거쳐 새롭게 개정 및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오는 6월부터 KB국민은행 전 임직원 대상 금융소비자 보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나아가 국내 금융소비자 보호교육 선진화를 위해 KB국민은행 임직원 외에도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 대상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기 금융소비자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관심과 교육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교육을 금융시장 전체로 확대 및 전파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