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해당 인턴쉽 참가자는 우선 11주간 IT교육 전담기관 '멀티캠퍼스'의 전문가 과정에 입소해 자질과 성장성을 검증 받고, D-IT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게 된다. 이후 약 3주간 부산은행 현업부서에 투입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을 경험하는 '직장 내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총 14주간의 인턴쉽 과정을 거치며 성적이 우수한자는 정규직 행원으로 전환된다.
지원자는 학력, 연령, 전공, 성별에 대한 제한 없으며 일반적 은행 채용에 필요한 금융자격증이 아닌 D-IT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 보유자의 경우 우대한다. 인턴쉽 서류전형은 6월 10일 17시까지 모집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이번 D-IT 인력 모집과는 별개로 일반 직군도 별도 공고를 통해 하반기에 모집할 방침이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