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중소기업을 위해 간편 사이버 보험 '삼성사이버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사이버플러스는 1년 단위로 가입하는 일반 보험 상품이다.사이버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종합 보장한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배상책임'은 물론 사이버 사고로 인한 기업의 재정 손실 및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 등 도 보장한다. 가입 대상은 연간 매출액 20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다. 보험 가입 절차도 단순화됐다. 기존에는 사이버 보험 가입 시 20여장의 설문서를 작성해야 했으나 이 상품의 경우 1장으로 축소했다. 보험 가입 전 필수적으로 거쳐야 했던 전문업체의 위험조사 과정도 생략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