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방식 비경쟁 인수는 옵션 방식 비경쟁 인수에 따른 월별 발행물량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일정한 발행물량을 사전 공고한 금리로 발행하는 제도다.
기재부는 "4∼5월 국고채 발행실적, 최근 재정 소요 및 국고채 수급 여건 등을 고려해 5월에는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 발행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국고채 발행실적은 경쟁입찰 14조6000억원을 포함해 총 18조9000억원이었다.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국고채 발행실적은 경쟁입찰 8조원을 포함한 9조4천억원이다.
기재부는 지난 4월에도 모집 방식 비경쟁 인수 방식으로 국고채를 발행하지 않았다.
기재부는 다음 달 국고채 발행계획을 오는 26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