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대상은 2년 연속 박선미 목포무안신안축협 옥암지점 지점장에게 돌아갔다. 박선미 지점장은 2012년 연도대상 금상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연도대상 개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속 3회 금상을 수상했는데 특히 2020년에는 그간 추진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도대상 대상까지 수상했다. 나아가 2021년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사무소 부문에서는 전남 소안농협이 5년 연속 그룹 1위를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연도대상 사무소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사무소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며, 현재까지 소안농협을 포함한 6개 사무소만 이름을 올렸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NH농협생명 발전에 이바지해 준 전국에 계신 농·축협 직원 여러분께 아낌 없는 응원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의 기질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나아가 고객과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