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연 2.23%로 나타났다. 지난 4월 30일 1.61%로 저점을 기록한 후 0.6%포인트 상승했다.
금화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2종과 ES저축은행의 정기예금 4종 금리가 연 2.6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연 2.62%로 뒤를 이었고, 이외에 신한저축, JT친애, 웰컴저축은행의 일부 정기예금 상품도 연 2.60%로 책정됐다.
업계에선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수 있다고 밝힌 점에 미뤄 저축은행의 예금금리 상승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