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서울시 취약계층 40가구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예정이다. 난방비 절감과 가스 중독·안전 사고 예방, 미세먼지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양사는 전했다.
애큐온과 서울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21년 기준 중위 소득 60% 이내 취약계층 가정에 시간당 5만Kcal 이하의 가정용 보일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애큐온은 애큐온캐피탈 임직원 기부금 450만 원, 애큐온캐피탈 전사 기부금 3000만 원, 애큐온저축은행 전사 기부금 3450만 원 등 총 6900만 원을 후원한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울시 취약계층이 안전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친환경 보일러 교체는 미세먼지 절감 효과도 있어 애큐온이 환경 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