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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저축銀, 취약계층에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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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저축銀, 취약계층에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애큐온저축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애큐온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서울시 취약계층 40가구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예정이다. 난방비 절감과 가스 중독·안전 사고 예방, 미세먼지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양사는 전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시 25개 구를 4개 그룹으로 나눠 분기별로 한 그룹당 10가구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도봉구·노원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성동구에 거주하는 가정은 오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해당 구의 사회복지협의회 또는 주민센터에 보일러 교체를 신청하면 된다.

애큐온과 서울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21년 기준 중위 소득 60% 이내 취약계층 가정에 시간당 5만Kcal 이하의 가정용 보일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애큐온은 애큐온캐피탈 임직원 기부금 450만 원, 애큐온캐피탈 전사 기부금 3000만 원, 애큐온저축은행 전사 기부금 3450만 원 등 총 6900만 원을 후원한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울시 취약계층이 안전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친환경 보일러 교체는 미세먼지 절감 효과도 있어 애큐온이 환경 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