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98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2년째 이 대회를 열고 총 81억 원을 지원해 왔다.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간 어린 선수도 12만 명 중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350명에 이른다.
이들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140여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꿈나무체육대회는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시작했다"며 "꿈나무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 대회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yeso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