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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신세계百,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 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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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신세계百,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 연다 外

◆신세계백百, 올해 첫 대규모 와인 행사…최대 86% 할인


사진=신세계백화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을 24~30일까지 진행한다. 12개 수입사가 참여해 총 80만병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8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이 이번 와인창고대전에서는 신세계 단독 초특가 와인부터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준비했다. 5만원 이하 가성비 와인 대표 상품은 ‘비 바이 퐁바데 보르도’, ‘몬테스 엔젤스 시크릿 까르메네르’, ‘오 록 블랑캉’ 등이 있다.

프랑스 보르도의 특급 샤또 와인은 물론 와인메이커 대모 르로아의 와인 등 최상급 와인도 초특가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샤또 라뚜르 13’, ‘샤또 팔머 17’, ‘메종 르로아 부르고뉴 루즈 17’ 등이 있다. 답례품으로 와인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웨딩 스토리를 담은 와인도 준비했다. 이 기간 웨딩와인을 100만원 이상 구매시 5% 추가 할인을 해준다. 본점에서는 24~26일까지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야마자키 12년,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 등 인기 위스키를 선보인다.

◆갤러리아百, 디올 봄-여름 컬렉션 팝업 단독 진행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내달 20일까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봄-여름 2023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국내 단독으로 운영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치아 차우리’가 겨울 정원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식물의 생명력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드레스, 팬츠, 코트, 가방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이번 갤러리아 팝업 스토어에서는 레이디 디라이트 미니, 디올 북토트 라지, 새들 미디엄 등을 갤러리아 단독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매크로까나쥬 재킷 디올 유니언 드레스, 디올 유니언 쇼츠 등을 ‘갤러리아 선 공개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마트, 글로벌 신선 먹거리 대전 개최


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23~29일까지 해외 대표 먹거리를 소싱해 가격·품질 경쟁력을 모두 갖춘 ‘글로벌 신선 먹거리 대전’을 진행한다. 먼저 노르웨이 간고등어(특·1손, 850g내외), 손질한 노르웨이 고등어살(900g) 등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할인가에 판매한다. 노르웨이에서 직소싱한 연어회 필렛과 슬라이스 훈제 연어상품도 마련됐다.

미국과도 직소싱 협력을 통해 먹거리 상품을 준비했다. 미국산 초이스등급 꽃갈비살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 할인하며 KB카드로 전액 결제시 정상가에서 10% 추가 할인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마트는 미국산 만다린 1kg 상품도 전년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대형마트 최초 디트로이트 피자 출시

사진=롯데마트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오는 23일 디트로이트 피자 2종을 출시한다. 롯데마트 피자 전문 브랜드 매장 ‘치즈앤도우’에서 ‘디트로이트 마르게리따’와 ‘디트로이트 보스턴 쉬림프’를 동일 사이즈(11인치) 기준 로드샵 판매가격 대비 약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 피자 MD는 디트로이트 피자만의 두껍고 겉바속촉한 도우 개발을 위해 FIC(Food Innovation Center) 양식 셰프와 협업을 진행했다. 6개월간 수차례 도우 테스트를 진행해 전용 도우를 개발했다. 이번 디트로이트 피자는 음료, 피클, 소스가 함께 동봉된 핸드캐리형 패키지로 제작했다. 디트로이트 피자 2종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을 포함한 15개점과 맥스 상무점을 포함한 5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 ‘유아동 패션·명품 스니커즈 페어’ 진행


사진=롯데온
사진=롯데온
롯데온이 봄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키즈 & 명품 스니커즈 페어’를 개최한다. 먼저, ‘베이비&키즈 페어’에는 롯데온에 입점해 있는 모든 셀러들이 참여한다. 닥스키즈, 블루독베이비 등 인기 브랜드 봄 상품을 롯데온 단독으로 30% 할인한다. 또 베베쥬, 레이키즈 등 봄 상하복 및 원피스와 크록스 키즈 크록밴드, 캐치티니핑 젤리슈즈 등 시즌 잡화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의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는 명품 스니커즈를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골든구스, 알렉산더 맥퀸 등을 포함해 100여개 브랜드의 스니커즈 상품을 최대 23% 할인 판매하며 사전에 물량을 확보한 골든구스 화이트탭, 오트리 메달리스트 스니커즈 등은 단독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알렉산더 맥퀸 오버솔 스니커즈와 발렌시아가 레이스 러너 스니커즈를 30만원대에, 메종마르지엘라 독일군 스니커즈를 40만원대에 판매한다.

◆CJ온스타일, ‘상반기 홈리빙페어’ 취급고 100억 돌파


사진=CJ온스타일
사진=CJ온스타일
지난 6일 개최된 ‘CJ온스타일 2023 상반기 홈리빙페어(이하 홈리빙페어)’가 10일간 총 100억 원대의 취급고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홈리빙페어 실적(41억원) 대비 143% 신장한 매출이다. 회사 측은 올해 실행된 ‘원플랫폼’ 전략이 반영돼 실적 규모화에 성공했다고 봤다. TV홈쇼핑, 모바일 앱,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 멀티 채널을 유기적으로 융합했고, 각 채널에 맞는 콘텐츠, 단독 상품과 혜택을 내걸었다.

특히 이번 홈리빙페어는 오프라인 쇼룸이 있는 브랜드와 협업해 멀티채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가 돋보였다. 대표적으로 가구 브랜드 ‘자코모’ 쇼롬을 활용, ‘제2회 자코모xCJ온스타일 소파 페스타’를 꼽는다. 자코모 쇼룸에 CJ온스타일의 단독 상품을 전시하고, CJ온스타일 전채널에서 파격 혜택으로 판매했다. 그 결과 자코모 창립 후 일일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패브리 소파 브랜드 ‘에싸’의 남양주 아웃렛 전시관을 활용하기도 했다. 에싸 또한 자코모와 동일한 내용의 협업을 진행해 좋은 성적을 냈다.

◆현대홈쇼핑, 고객과 아프리카에 의류 기부 나선다


사진=현대홈쇼핑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대구파티마병원과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유관기관과 협의해 의류 통관 등 절차를 지원하고, 대구파티마병원은 현지 의료기관을 의류 배부처로 활용하는 등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의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 캠페인은 국내 홈쇼핑 업체 중 처음 시도하는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으로, 고객으로부터 입지 않는 옷을 기부받고 선별,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아프리카 동부의 탄자니아에 전달하게 된다. 폐기물 감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고객이 동참한다는 점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의 ‘리그린‧위드림’ 캠페인과 맥을 같이 한다. 현대홈쇼핑은 현대H몰을 통해 참여 고객을 모집한다. 참여시 H포인트 3000점이 제공된다.

◆이마트24, 원둥이 굿즈 판매…IP 활용 마케팅 박차


사진=이마트24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가 21일부터 브랜드 캐릭터인 ‘원둥이’를 앞세워 굿즈 출시 등 본격적인 IP(지식재산권) 활용 마케팅에 힘을 싣는다. 원둥이는 이마트24가 기획부터 개발 및 론칭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지난해 4월에 첫선을 보인 자체 캐릭터다. 원둥이는 이마트24 화성점을 크게 성공시키고 지구에서 편의점을 경험해 보기 위해 지구에 왔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며 SNS 등에 재미와 스토리텔링을 더한 세계관을 구축해 가고 있다.

그 결과 원둥이는 올해 이마트24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4월 원둥이 캐릭터를 도입한 이마트24 공식 인스타그램의 일 평균 인터랙션 수치(‘좋아요’, 댓글 등으로 집계한 상호작용)는 지난달 말에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만 90만명에 달한다. 원둥이를 선보인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호응이 이어지자 활동 영역을 오프라인으로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이달 21일부터 앱 내 루비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원둥이 굿즈를 파격가에 선보인다. 굿즈 구매 고객 중 추첨 통해 원둥이 한정판 키트도 증정한다.

◆GS25, 취약계층 바우처 지원 사업 동참…ESG 활동 확대


사진=GS25
사진=GS25
GS25가 서울시와 함께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바우처 사업을 진행하며 ESG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GS25는 업계 최초로 지난해부터 서울시 양육 지원 사업인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지원 협력을 통해 서울시 거주하는 엄마, 아빠 대상으로 ‘우리동네GS클럽 한끼’ 구독권을 제공해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 3월부터는 우리동네GS클럽 한끼뿐만 아니라, 카페 25 구독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며 서비스 혜택을 확대했다. 올 2월 진행된 접수는 당일 마감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만 6세~18세 아동 및 청소년에게 유제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유 바우처’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GS25는 저소득층 및 취약 계층을 위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상품구매,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며 경영주에겐 추가 매출 발생으로 윈-윈하는 활동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