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자국 내에서 요동치는 설탕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설탕 수출을 제한해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 정부부처의 복수 관계자들은 최근의 설탕 생산현황을 자세히 살펴본 뒤에 수출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한 관리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최근 사탕수수 작황이 지난해보다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설탕 수출물량을 늘리기에는 작황이 나쁘다”고 밝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