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LED 식물공장 활용 식의약소재 개발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기능성 식품, 의약 소재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이 이뤄지는 소재다. 전북대학교는 기술이전과 함께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해 동아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LED식물공장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하면 해외소재의 국내산 전환도 가능하고, 중금속이나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 오염 가능성이 적으면서 성분함량이 균질한 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일약품,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 국내 독점 판매

‘본비바’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BP) 계열 이반드론산나트륨(ibandronate)성분의 파골세포(Osteoclast)를 억제함으로써 골흡수와 골전환(turnover)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본비바’는 월 1회 경구 복용하는 ‘본비바정’과 3개월에 한번 주사하는 ‘본비바주’,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D(콜레칼시페롤) 복합제인 ‘본비바플러스정’ 세 가지의 제품군을 갖고 있어 환자 성향 및 선호에 따라 선택적 치료가 가능하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로 소아암 환우 위한 생명 나눔

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동화약품-한국화이자제약,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 판매 재계약

동화약품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18년부터 프리스틱서방정의 병의원 판매 및 유통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품에 대한 수입, 마케팅 업무를 지속적으로 담당하며, 동화약품은 기존 병의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코프로모션을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 및 유통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유한양행, 2022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특히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 정신으로 1926년 설립 후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좋은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지속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이브이엠,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 ‘ISO27701’ 취득

정보보호 정책과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관련 영역과 114개 세부 통제 항목에 걸친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은 글로벌 팬데믹 이후 펼쳐진약국 자동화시스템 도입 확산 추세에 따라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브이엠은 코스닥에 상장됐고(KOSDAQ : 054950), 한국 내 압도적 점유율을 기반으로 유럽과 북미 등 지역에서 수출 물량을 늘리고 있다.
◆동국제약 센시안·마데카 메디패치,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올리브영 어워즈’는 국내 1위 헬스&뷰티 큐레이션 플랫폼인 올리브영이, 연간 약 1억 건의 고객 구매 데이터 및 상품 판매량, MD전략을 기반으로 매년 대표 상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동국제약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12월 1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센시안 릴렉스’와 ‘마데카 메디패치’의 ‘어워즈 기획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하는 ‘2022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는, 센시안 부스를 마련해 제품 체험과 함께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휴온스푸디언스, 숙면 도움주는 액상스틱 ‘자미랑 흑하랑’ 출시

흑하랑 상추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8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2019년 등록을 마친 품종으로, 정신 안정과 수면 효과가 있는 락투신 성분(3.74㎎)이 일반 상추(0.03㎎)와 대비 124배 풍부하다.
유기농 흑하랑 상추를 원료로 활용했으며 휴온스푸디언스만의 발효추출법을 통해 유효성분을 극대화했다. 스틱 형태로 개별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1박스에 20g* 15포(300g)로 구성했다.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서울아산병원 고경남 교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대상에 선정된 고경남 교수의 <마지막 손길>은 암투병 중인 한 소녀가 친오빠를 원수처럼 미워하면서도, 오빠의 결혼식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항암치료를 결심하고 자신의 죽음 지연시키는 과정을 절제된 문장으로 형상화하며,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첫수술(미래아이산부인과의원 허지만), 은상에는 △울었어?(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최상림), △풍선지몽(風船之夢)(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배선영), 동상에는 △너의 의미(마리본산부인과의원 유새빛),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도담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미희), △출근길에(늘편한내과의원 이영재), △똥에 관하여(구완서내과의원 박라영), △소생실 밖에서 기다리며(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시진)가 선정됐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