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보다 더 정확한 수량의 재료 준비 가능할 듯

풀무원은 시스템 도입으로 영양사의 판단수준과 유사한 예측 결과를 급식 사업장에 제공한다. 이전에는 영양사의 자체 분석으로 수요 인원을 예측했다. 이때 경험과 경력에 따라 인원수가 판이해 정확한 수량의 재료 준비가 어려웠다.
예측 시스템은 영양사가 다음 주 메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경험적 데이터에 기반해 날짜별 수요인원을 예측한다. 데이터로는 날씨, 공휴일여부, 수요자 식사 유형, 메뉴 특징이 고려된다.
풀무원은 현재 대형 급식 사업장 세 곳에서 해당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2026년까지 100여곳에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ghan5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