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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혁신적 비연소 제품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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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혁신적 비연소 제품 선보일 것"

10월 'PMK 과학의 달' 맞아 비전 실현 약속 공개

한국필립모리스가 10월 ‘PMK 과학의 달’을 맞아 백영재 대표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필립모리스가 10월 ‘PMK 과학의 달’을 맞아 백영재 대표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10월을 'PMK(Philip Morris Korea) 과학의 달'로 지정하고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3가지 약속을 담은 영상을 4일 공개했다.

백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과학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 제공 △혁신적 비연소 제품 출시 △전문가 및 시민 사회와의 솔직하고 열린 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3가지 약속을 공개했다.

백 대표는 "비연소 전자담배 기기와 일반 담배의 유해물질 발생 차이에 대한 논쟁은 이제 끝내야 한다"며 "일반 담배와 비연소 제품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성인 흡연자들을 위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비연소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을 붙여 태우는 일반 담배가 시장에서 빨리 사라질 수 있도록 훌륭한 대안 제품을 내놓겠다"며 "비연소 제품이 미래의 표준이고 일반 담배를 대체할 것이라는 데 업계가 동의하고 있으며, 더욱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비연소 제품을 한국에서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전문가 및 규제 당국 등과의 열린 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위해서는 영국과 미국에서처럼 담배회사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사회와 전문가들의 이해와 도움 및 과학에 기반한 합리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백 대표의 영상 메시지에 이어 비연소 제품에 대한 올바른 사실과 과학적 정보를 담은 자료를 시리즈로 구성하여 언론에 제공할 예정이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2025년까지 비연소 제품이 판매되는 시장을 100개국으로 늘리고,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비연소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IQOS)'를 출시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