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신상품] 딸기맛우유 잔망루피 에디션부터 AGE20’s 팩트까지

CJ웰케어가 ‘전립소 아르기닌 6000’을 출시했다. 아르기닌(아르지닌) 고함량 제품으로, 한 포에 장어(100g)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식물성 아르기닌’ 6000mg을 함유하고 있다. 아르기닌은 신체를 구성하는 20가지 아미노산 중 하나로, 에너지·활력 소재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제품에 함유된 식물성 아르기닌은 CJ 제일제당의 글로벌 발효 아미노산 브랜드 ‘AMINATURE®’의 원료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소재다. 이 소재는 독자적 아미노산 발효기술로 가공했으며 ‘비건 인증’, ‘코셔 인증’, ‘할랄 인증’ 등의 다양한 국제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액상 제형으로 만들었으며 아르기닌 흡수를 돕는 ‘오르니틴염산염’을 배합했다. 이외에도 부원료로 타우린, 비트추출물을 넣어 활력 증진을 더했다.


빙그레가 가공유 제품 ‘딸기맛우유 잔망루피 에디션’을 출시한다.

딸기맛우유 잔망루피 에디션은 잔망루피의 모습을 딸기맛우유 용기에 담은 제품이다. 잔망루피는 익살스럽고 잔망스러운 모습이 부각된 캐릭터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딸기맛우유 낱개 제품에는 루피의 표정 2종이 각각 새겨져 있으며 4개입 멀티팩에는 루피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빙그레 딸기맛우유는 바나나맛우유에 이어 두 번째로 판매량이 높은 단지우유 시리즈의 대표 제품으로 2003년 출시돼 올해로 출시 20년차를 맞았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다양한 협업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 올해 연말까지 한정판을 판매하고,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에 매출액의 2.15%를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한정판 라벨에는 농심이 지난 2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그림공모전 우수작 15개가 인쇄돼 있다. 환아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제품에 인쇄되어 판매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주고, 소비자에게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농심은 2018년부터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환아 300가정에 매달 백산수 500mL를 3박스씩 보내주고 있으며, 골수이식 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보내는 ‘심심키트’, 환아를 응원하며 걷는 사회 인식개선 캠페인 ‘심심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세계 소아암의 날에는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신세계푸드가 외식 브랜드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에서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신세계푸드가 최근 개발한 ‘베러미트’ 미트볼, 다짐육, 소시지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베러미트’ 콜드컷 슬라이스 햄이 들어간 ‘모르타델라 & 그릴드 베지터블 샐러드’, ‘볼로냐햄 시금치 치즈 샌드위치’, ‘슁켄 바게트 샌드위치’를 비롯해 ‘베러미트’ 미트볼과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미트볼 서브 샌드위치’, ‘베러미트’ 다짐육에 볼로냐식 미트 소스로 맛을 낸 ‘리가토니 볼로네제’ 등 5가지다.

신세계푸드는 베키아에누보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베러미트를 알릴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해 수제맥주, 와인 등과 어울리는 메뉴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가 ’팔리니 리몬첼로’의 크림버전인 ‘팔리니 리몬첼로 크림’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리몬첼로의 대표 브랜드 팔리니 리몬첼로는 140년 전통의 이탈리아 주조 명가인 팔리니 가문의 정통 레시피로 제조되는 프리미엄 레몬 리큐르다. 이탈리아에서는 주로 식사 후 디저트로 마시지만 한국에서는 토닉워터, 탄산수, 탄산음료, 얼음 등을 기호에 맞게 섞어 하이볼이나 칵테일로 마시는 것이 대중적이다.

‘팔리니 리몬첼로 크림’은 기존 팔리니 리몬첼로에 최고급 코코넛 밀크가 더해졌다. 동물성 유크림을 사용하지 않은, 유럽에서 공식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용량은 350ml이며 알코올 도수는 15도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탈리 더현대서울에서 신제품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싱글 팟 스틸 위스키의 선두주자 ‘레드브레스트 12년’을 국내 정식 론칭 한다. 싱글 팟 스틸 위스키는 발아시킨 보리와 발아하지 않은 보리를 혼합해 구리로 만든 단식 증류기에서 만들어진다. 이는 1800년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인 위스키 제조 방식으로 아일랜드에서만 볼 수 있다.

레드브레스트는 이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아이리쉬 싱글 팟 스틸 위스키의 명맥을 이어온 대표 브랜드다. 몰트가 주는 달콤한 향과 보리의 고소한 향이 조화를 이뤄 더욱 다채로운 맛과 향을 선사하고 구리 단식 증류기를 이용하여 총 3번의 증류과정을 거쳐 부드럽다.

레드브레스트의 이름은 창립자이자 새 애호가였던 W&A 길베이가 작지만 용맹한 새인 로빈 레드브레스트에서 영감을 얻어 지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레드브레스트 12년’이다. 버번 캐스크와 쉐리 캐스크에서 각각 최소 12년 이상 숙성하여 섞는 매링 과정을 통해 스파이시하면서도 달콤한 과일향의 밸런스, 미세하게 느껴지는 스모크 향 등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의 오랄케어 브랜드 리치가 ‘리치 팝(POP) 치실 3종’을 출시했다.

‘리치 팝 치실 3종’은 △민트 △페퍼민트 △시나몬민트 총 3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치실 색상도 향에 맞춰 각각 블루, 그린, 핑크색을 적용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용기를 사용했다.

프라그 제거라는 치실 본연의 기능도 강화했다. 리치만의 원사 가공 기술이 적용된 치실로 얇으면서도 쉽게 벌어지지 않고 탄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압축 왁스 코팅으로 치아 사이에 삽입이 쉽고 치아에 닿는 면적이 넓다. 프라그를 닦아내면 눈에 잘 보여 잇몸 관리가 쉽다는 것도 특징이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 화장품 브랜드 AGE20’s가 세라마이크로 에센스를 75% 함유한 ‘에센스 커버 팩트 HG’를 출시한다. 세라마이크로 에센스는 피부 보습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애경산업만의 독자 탄력·피부 장벽 특허 성분에 마이크로버블 특허 공법을 적용한 ‘세라마이크로TM‘를 담은 에센스다.

에센스 커버 팩트 HG는 미백·주름개선·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3중 기능성 화장품이며, 메이크업 후에도 커버가 54시간 지속되는 ‘스키니즘 광채 커버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자연스러운 피부 커버를 도와주는 ‘스킨 베이지’ △피부 톤을 한층 더 밝혀주는 ‘톤업 화이트’ △붉은기, 홍조 등을 커버하는 ‘글램 골드’ △밝은 피부를 연출해주는 ‘래디언스 핑크’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키링 스트랩이 포함된 ‘홀리스틱 오로라 골드 에디션’ 디자인을 적용했다. △‘골드’ 케이스 △오로라 컬러에 진주 키링을 더한 ‘오로라 골드’ 케이스 등 2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제품 구성은 △에센스 커버 팩트 HG 본품 2개(골드, 오로라 골드 각 1개씩) △에센스 커버 팩트 HG 리필 4개 △팩트 스트랩 키링 1개 △팩트 진주 키링 1개이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