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전에 대체로 흐리겠으며, 오전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보되는 등 본격적인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겠다. 며칠 전 한 여름 같은 더운 날씨는 사라지고, 비가 내려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내륙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