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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흑인계 기업 차별’ 혐의로 100억달러 민사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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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흑인계 기업 차별’ 혐의로 100억달러 민사재판



바이런 앨런 AMG 창업자. 사진=AMG이미지 확대보기
바이런 앨런 AMG 창업자. 사진=AMG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미국의 흑인 사업가 바이론 앨런으로부터 100억달러(약 14조1000억원) 규모의 민사소송을 당해 재판을 받게 됐다고 뉴욕포스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방법원은 엔터테인먼트 업체 앨런미디어그룹(AMG)의 앨런 창업자가 제기한 인종차별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맥도날드 측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를 피고로 세우는 재판이 내년 중 열리게 됐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AMG는 코미디언 출신인 앨런이 세운 기업으로 앨런 측은 앞서 제출한 소장에서 맥도날드 측이 광고를 집행하면서 흑인계 기업에 대해서는 광고를 주지 않는 인종차별적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당초 미 연방지법은 지난해 12월 앨런 측의 소송을 기각했으나 앨런 측이 소장을 수정해 다시 제출한 결과 재판이 열리게 됐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