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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베러미트' 美 진출부터 제주삼다수 상생페스티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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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베러미트' 美 진출부터 제주삼다수 상생페스티벌까지

◆ 한섬 'SJYP', 신진 아티스트 '부원'과 협업 제품 선봬


SJYP과 부원 협업 제품. 사진=한섬
SJYP과 부원 협업 제품. 사진=한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운영하는 영캐주얼 브랜드 SJYP가 신진 아티스트 '부원'과 협업해 'SJYP × BUWON'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부원은 토끼 캐릭터를 활용한 '아트토이' 작업으로 알려진 신예 작가다.

SJYP × BUWON 캡슐 컬렉션은 SJYP 대표 캐릭터인 '디노'를 부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니트·스웨트셔츠·액세서리 등 70여종으로 구성됐다. 한섬 전문몰 'H패션몰'과 전국 SJYP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 LF 오피신 제네랄, 신세계百 본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오피신 제네랄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LF
오피신 제네랄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LF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오피신 제네랄'이 오는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피신 제네랄 인 파리(Officine Generale in Paris)'를 테마로 마련됐으며,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의 인테리어와 구성을 적용해 현지 분위기를 재현했다. 특히 목재 벽면을 통해 빈티지한 프렌치 감성을 표현했으며, 올리브 그린 색상을 중점적으로 사용해 가을 분위기를 강조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오피신 제네랄의 가을 시즌 여성복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은 캐시미어가 더해진 로로피아나 버진울을 주요 소재로 활용했다.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하프 집업 스웨트셔츠와 스트라이프 셔츠, 헤더 그레이 색상의 머플러 코트 등 국내 한정판 라인을 마련했다. 현장 고객에게 신제품을 대상으로 1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4~18일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된다.

◆ 신세계인터 '에스아이빌리지', 6주년 기념 '시마을 유니버스' 진행


에스아이빌리지 6주년 이미지.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6주년 이미지.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럭셔리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가 론칭 6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시마을 유니버스' 행사를 진행한다. 명품, 뷰티 제품부터 생활 제품까지 카테고리를 총망라해 대규모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요일별로 해외패션, 국내패션, 뷰티, 리빙 등의 카테고리를 지정해 해당일에 관련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e포인트로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사 브랜드의 경우 50만원 이상 구매 시 30%, 30만원 이상 구매 시 20%, 15만원 이상 구매 시 10%를 적립해주며, 편집숍 입점 브랜드의 경우 15만원 이상 구매 시 7%를 적립해준다.

아울러 브랜드데이 및 시즌 아이템전을 진행한다. 에르노, 메종 마르지엘라, 어그, 스튜디오 톰보이, 자주 등 인기 브랜드를 요일별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에 더해 럭셔리 아우터, 럭셔리 핸드백, 아트, 테크, 화장품 등 요일별로 제품군을 지정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쇼핑백 쿠폰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과 신규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 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서 '솟솟리버스' 전시


한남플래그십스토어 솟솟리버스 전시 현장. 사진=코오롱FnC
한남플래그십스토어 솟솟리버스 전시 현장. 사진=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다음달 3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솟솟리버스' 전시를 진행한다.

우선 솟솟리버스 제주점을 소개하고 '캠핑 리버스(CAMPING REBIRTH)' 전시를 선보인다. 캠핑 리버스는 연진영 작가가 코오롱스포츠의 캠핑용품 중 텐트를 재료로 활용해 의자와 새로운 조형물로 업사이클링한 작품으로 꾸며졌다. 특히 코오롱스포츠의 백패킹용 텐트인 '에어로라이트'를 재료로 적용한 방파제 구조물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장우희 작가의 업사이클 브랜드 H22(희)도 함께 한다. H22는 버려지는 비닐에 열압착 기법을 적용해 새로운 소재로 제작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안한다. 코오롱스포츠에서 상품 포장 등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비닐들을 모아 카드지갑 등 새로운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의 워크숍을 포함해 고객이 참여하는 지속가능 체험존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 신세계푸드 '베러미트', PBW 참가…미국 시장 진출


플랜트 베이스드 월드 엑스포에 참여한 베러미트. 사진=신세계푸드
플랜트 베이스드 월드 엑스포에 참여한 베러미트.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지난 8~9일 미국 뉴욕 자빗센터에서 열린 '플랜트 베이스드 월드 엑스포(Plant-Based World Expo, PBW)'에서 대안육 '베러미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대안육 시장에 진출했다. PBW는 매년 북미와 유럽 등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채식·식물성 대안식품 박람회로 미국 식물성 식품협회가 지정한 북미 유일의 식물성 대안식품 공식 박람회다.

신세계푸드는 PBW에서 지난 7월 B2C 제품으로 출시한 식물성 런천 캔햄을 비롯해 콜드컷, 미트볼, 패티, 다짐육 등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10여종의 베러미트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관에서는 현지 셰프들이 직접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샌드위치, 파스타, 카네페 등을 일일 2000명 제공하며 가정을 넘어 외식매장에서의 메뉴 확장성을 강조했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글로벌 대안식품 시장 공략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도 '베러미트' 전시관을 운영하며 푸드테크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 제주삼다수, 팝업스토어 'GLOW' 오픈


제주삼다수 'GLOW' 팝업 포스터.사진=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 'GLOW' 팝업 포스터.사진=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소재의 로컬 브랜드 스토어 '소길별하'에서 '제주삼다수 'GLOW' 팝업 : 온·오프라인 상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젊은 세대에게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의 로컬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곳은 제주삼다수의 착한 순환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노하우 등을 알아보는 '제주삼다수 친환경존'과 제주의 작은 로컬 브랜드와 창작자를 소개하는 ‘로컬 상생존’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제로웨이스트 초심자를 위한 오픈네트워킹, 제주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무대 등 참가자와 함께 완성하는 이벤트 등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온라인 라이브스트리밍, ASMR 콘텐츠 공유 등 온라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BAT로스만스, '워케이션' 근무제 도입


'워케이션' 근무제 도입. 사진= BAT로스만스
'워케이션' 근무제 도입. 사진= BAT로스만스
글로벌 담배 기업 BAT로스만스가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연 근로제를 강화하고 임직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케이션은 정해진 근무지가 아닌 여행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양립하는 근무 형태다.

먼저 워케이션 근무제를 위해 BAT그룹에서 최소 3개월 이상 근무한 정직원을 대상으로 5명의 참가자를 선정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선정된 직원들은 오는 10월까지 휴가지에서 5일간 머물며 3일의 연차 휴가와 2일의 원격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1명당 12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은 휴가지에서 맞이하는 워케이션의 일정을 촬영한 짧은 영상을 제출한다. 본 영상은 추후 워케이션의 안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후 보완을 거쳐 내년부터 공식 프로그램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개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사진=에버랜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약 2만㎡ 규모의 장미원에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을 연다.

레드앤그릴은 에버랜드의 대표 푸드 페스티벌로 올해는 홀랜드빌리지, 뉴욕센트럴, 마드리드 등 에버랜드 직영 레스토랑은 물론, 돈스파이크바비큐하우스, 러스틱스모크하우스, 파파스치킨센터(엔바이콘) 등 외부 브랜드까지 총 9개의 바비큐 부스가 문을 연다.

레드앤그릴에서는 독일, 미국,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바비큐 메뉴 30여종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에딩거(독일), 하이네켄, 바바리아, 스윙켈스(이상 네덜란드)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와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도 맛볼 수 있으며,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재즈, 마술, 브라스밴드 등 '청춘마이크' 스페셜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