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 이하 플래그십)’이 투자한 4개 천연 나노 입자 연구/개발 전문 기업을 합병한 기업이다. 동식물 및 박테리아에서 찾은 수백만개 나노 입자 빅데이터에 인공지능/기계학습(AI/ML) 기술을 적용해 최적화된 약물 전달체를 만드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은 향후 센다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핵심 기술 육성'과 '삶의 질 향상'이란 두 가지 목표로 유망 기술 발굴과 국내외 혁신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7월 15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앞서 3월 미국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 ‘재규어진테라피(Jaguar Gene Therapy)’에 첫 투자를 진행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