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5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원가 상승 부담에도 영업력 강화, 환율효과 등에 힘입어 지난 분기에 이어 국내외에서 호실적을 거뒀다"며 "향후에도 해외시장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수익성 확보에도 힘써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