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비비안, 지난달 '쿨 홈웨어' 판매량 10% 증가

공유
0

비비안, 지난달 '쿨 홈웨어' 판매량 10% 증가

폭염·장마에 여름 홈웨어 수요 늘어

비비안 '쿨 홈웨어' 제품. 사진=쌍방울그룹이미지 확대보기
비비안 '쿨 홈웨어' 제품. 사진=쌍방울그룹

비비안은 지난 한 달 동안 여름 홈웨어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폭염과 장마가 겹치면서 통기성이 좋고 시원한 여름 홈웨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인견, 순면, 강연 소재 등 여름에 적합한 원단과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 점이 판매 증가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비비안은 고밀도 순면 원단의 커플 파자마를 제안했다. 부드럽고 통기성이 우수하며, 가벼워 실내생활에 적합하다. 여성용 파자마의 경우 상의에 브라 패드가 부착돼 있어 단독으로 입을 수도 있다.

인견 소재의 파자마는 촉감이 부드럽고, 통기성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중장년층이 주로 찾는 인견 소재를 귀여운 캐릭터 패턴으로 디자인해 젊은 층으로 타겟을 넓혔다.

비비안은 레이온 혼방 이지웨어도 선보이고 있다. 인견 혼방 소재를 사용해 습기 걱정 없이 쾌적하게 입을 수 있으며, 신축성이 우수하다. 3부 바지와 9부 바지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으며, 가운과 세트로 연출할 수 있다.

비비안 관계자는 "찜통 더위가 계속될수록 통기성이 우수하고,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불쾌지수를 낮추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품이 넉넉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