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경옥고 20포 패키지는 '복약순응도'를 높여 꾸준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용량을 조절했다. 기존 제품 대비 콤팩트한 크기의 상자에 자석 뚜껑을 적용해 책상 등 일상공간에 두고 개별 포장된 스틱포 약제를 하나씩 꺼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제제 한 상자는 한약의 전통적 포장 단위인 '한 제(20첩)'에 해당하는 20포로 구성됐다.
앞서 광동 경옥고는 지난 2016년 소비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스틱포'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당시 기존 경옥고가 항아리 형태의 용기에 담겨 있어 휴대와 정량 복용이 힘들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현행 1포당 23.5g용량의 스틱포 제품은 휴대가 간편하고 정량복용이 용이해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눈에 잘 띄는 곳에 제품을 두고 매일 잊지 않고 복용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사이즈의 신개념 패키지를 적용했다"며 "병후 회복력을 목적으로 단기 복용을 원하는 분들은 물론 최근 한방영양제에 관심을 보이는 젊은 층에게도 건강관리를 위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