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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희소가치 프로젝트' 론칭…특별 식재료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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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희소가치 프로젝트' 론칭…특별 식재료 발굴

품종·생산방식 등 기준으로 희소가치 판별
서산 금왕 감자·노을해심 김 등 소개
소비자 이색 식재료 구매 기회

마켓컬리가 품종, 생산과정이 특별한 식재료를 소개하는 '희소가치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사진=마켓컬리이미지 확대보기
마켓컬리가 품종, 생산과정이 특별한 식재료를 소개하는 '희소가치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가 품종, 생산환경, 생산과정이 특별한 식재료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희소가치 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희소가치가 있는 식재료만을 모은 큐레이션 상품관을 열고, 상품과 생산자를 소개하는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신선식품 MD와 콘텐츠 기획자가 희소가치 프로젝트의 주축이 돼 귀한 식재료를 탐구하고 소개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켓컬리는 희소가치 상품을 총 4가지 기준으로 구분했다. △다양한 품종의 상품 △생산환경과 생산방식이 특별한 상품 △미식 경험을 확장해주는 희소한 상품 △지속가능 방식으로 생산한 상품이 기준이며, 이중 최소 2가지 이상을 충족시키는 상품들만 희소가치 상품으로 분류한다. 마켓컬리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유통 판로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특색 있는 식재료를 발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희소가치 프로젝트가 큐레이션한 이달의 대표 신상품은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서산 금왕 감자, 4가지 품종의 귀한 토종쌀인 한양조, 화도, 북흑조, 버들벼를 담은 쌀 샘플러, 국내 최초 수산 해조 신품종 1호인 노을해심 김이다. 감자와 쌀, 김 등은 품종에 대한 큰 구분 없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재료로 인식되고 있지만, 마켓컬리는 주요 식품에서도 새로운 맛을 접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품종의 상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서산 금왕 감자는 '골든킹'이라는 이름처럼 우리가 흔히 아는 수미 감자와 비교해 속살이 옅은 노란빛을 띠며, 포슬포슬한 식감을 지닌 감자다. 이밖에 친환경 스테비아 잎, 유기농 경조정, 신비 복숭아 등 이색 식재료도 6~7월 한정으로 선보인다.

마켓컬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산지의 생산환경과 생산자 노하우가 특별한 농가의 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1983년부터 2대에 걸쳐 농가를 일궈온 강원도 영월 '그래도팜'은 이름마저 생소한 에어룸토마토 재배를 위해 직접 만든 자연퇴비를 사용한다. 또한 무농약 마틸다토마토를 판매하고 있는 강원도 화천 '안스퓨어팜'의 안수민 대표는 국내 최초로 유럽품종 캄파리토마토 상품화에 성공한 농부다.

뿐만 아니라 희소가치 프로젝트는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환경에 이로운 방식으로 생산하고 까다로운 인증을 받은 상품을 조명한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농법으로 농축산물을 생산해 저탄소인증을 받은 각종 과일부터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제도인 ASC, MSC인증을 받은 전복, 생연어회, 자숙새우 등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선보인다.

구명주 마켓컬리 콘텐츠기획팀 리더는 "가치가 있는 상품이더라도 생산량이 적거나 특정 고객층에게만 수요가 있는 상품이면 기존 유통 환경에서 소개되기 쉽지 않았다"며 "그 동안 특별한 상품을 꾸준히 발굴해온 마켓컬리는 희소가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품종의 채소나 과일을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것은 물론 특별한 가치를 지닌 축산, 수산식품도 더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