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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캠핑장 실시간 예약 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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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캠핑장 실시간 예약 맡겨주세요

땡큐캠핑 등 관련 플랫폼 거래액 급증세

땡큐캠핑 캠핑 예약 거래액 추이. 자료=하비비커뮤니케이션
땡큐캠핑 캠핑 예약 거래액 추이. 자료=하비비커뮤니케이션
캠핑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늘어나는 캠핑을 지원하는 플랫폼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검색부터 예약·결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일일이 관련 정보를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먼저 캠핑 예약 플랫폼들이 시장에 안착해가는 분위기다. 가장 먼저 가능성을 내다본 플랫폼은 하비비커뮤니케이션의 '땡규캠핑'이다. 땡큐캠핑은 전국 캠핑장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캠핑 부문에서 안드로이드(84만)·아이폰(17만)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땡큐캠핑은 지난 2015년부터 자체 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동종의 캠핑장 예약 플랫폼들이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업계의 큰형님격인 셈이다.

땡큐캠핑은 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글램핑·카라반 등의 전국 지역별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땡큐캠핑과 제휴를 맺은 캠핑장은 500여 곳으로 점유율(지난해 기준)은 60%에 육박한다. 또한 '렌탈하기' 탭에서는 캠핑카와 캠핑용품들도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 거래액은 635억원으로 전년(453억원) 대비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예약 처리 건수도 44% 뛰었다.

캠핑 예약 플랫폼 '캠핑톡'은 지난해 자사 플랫폼을 출시하며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캠핑톡은 캠핑·글램핑·카라반·방갈로·펜션 등 다양한 아웃도어 숙박시설 데이터를 한데 모아 검색부터 예약·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현재 전국 450여개 업체가 가맹돼 있다.

캠핑톡의 무기는 조건 검색 기능이다. 지역, 숙소 유형, 테마, 주요 시설, 자연 환경 등 예약자가 원하는 캠핑장과 상품 특성 조건을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플랫폼들도 있다.

캠핑 커머스 플랫폼 '피칭'을 운영하는 보딩패스는 최근 20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 이후 단계인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 후 4개월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20만명을 돌파했고 입점 상품 수는 1만여개에 달한다. 캠핑을 시작으로 아웃도어·레저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캠핑카 예약 플랫폼 '밴플'도 국내 아웃도어 레저 브랜드 '코베아'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