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2분기(4월~6월)에 개최되는 콘서트 공연의 판매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했다. 또한 2분기에 개최되는 콘서트 상품 개수도 지난해 246개에서 올해 353개로 4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콘서트 상품 수 대비 판매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에는 객석간 띄어앉기나 인원 제한 등 방역 지침이 사라지면서 공연 1회당 수용 가능한 관객 수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2분기 개최되는 콘서트 중 예매 완료(5월 10일 기준)된 티켓 판매수량 상위권 공연은 페스티벌, 아이돌, 트롯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