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인 AK홀딩스의 전략담당 임원 고준 전무가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이동하며 애경그룹의 유통사업을 총괄한다.
AK플라자는 내년 다섯 번째 쇼핑몰인 금정점 개점을 준비하고 있어, 새 대표가 ‘데일리 프리미엄’의 가치를 구현한 쇼핑몰 출점 전략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신규 선임된 고준 AK플라자 대표이사는 AK홀딩스에서 전략기획팀장을 역임했으며, 애경그룹의 경영전략을 총괄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Bain&Company)의 컨설턴트 출신으로 애경그룹에는 2018년 입사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변화가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