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랑’은 오비맥주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다. 오비맥주의 '오비'와 함께하는 대상을 의미하는 '랑'을 조합한 단어로 오비맥주의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비랑 2기 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환경과 사회공헌에 관심 있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수도권 거주 대학생(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별 접수는 물론 4인 구성의 팀으로도 접수 가능하며 환경재단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오비랑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비랑2기 수료자에게는 봉사시간과 수료증을 발급하며 최우수팀과 최우수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오비맥주와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인턴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환경과 기후 문제에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공헌 활동에 뜻이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