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 이미지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왔다.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과 기업 간의 신뢰 형성에 주력하며 우수 의약품과 생활용품을 생산하며 발전해왔다.
최근에는 제약기업의 가장 큰 존재 목적인 신약개발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가치 증대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약회사에 있어 우수한 신약의 개발은 국민 의료보건 향상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유한양행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확대와 다양한 연구소, 벤처기업 등 외부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은 생존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부문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속가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은 경영에 있어 외형적 성장은 물론 ESG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두는 데 있다. 유한양행은 전경련과 지속자능발전소가 조사한 ESG 평가에서 환경 부문과 책임경영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해 운영하는 등 신뢰 구축과 다양한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