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닥터 노조는 이에 6월 10일 예정했던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으며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코웨이 측은 “이번 합의로 노사는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강화 및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넷마블에 인수된 후 업계에서 유일하게 CS닥터 전원(약 1570여 명)에 대해 본사 직접 고용을 결정했고, 이는 자회사 형태로 특정 직무에 부분적으로만 정규직화 한 타사와는 달리 파격적인 결정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에 따라 CS닥터는 평균 실소득 상승은 물론 기본급과 별도로 업무지원비, 학자금지원, 주택자금대출, 연차수당 등 정규직으로서의 복리후생 혜택도 받게 된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