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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드롭 판매 방식의 국내 첫 온라인 브랜드 '드롭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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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드롭 판매 방식의 국내 첫 온라인 브랜드 '드롭스'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5일 드롭 방식의 온라인 편집 브랜드 ‘drps(이하 드롭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5일 드롭 방식의 온라인 편집 브랜드 ‘drps(이하 드롭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5일 드롭 방식의 온라인 편집 브랜드 ‘drps(이하 드롭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롭 방식은 특정 요일과 시간대에만 신제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드롭을 콘셉트로 브랜드를 만든 것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처음이다.

회사는 한정판 제품을 좋아하고 자신의 경험을 소셜 미디어로 공유하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겨냥해 드롭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드롭스는 신진 디자이너와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한정판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특정 시간에 독점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품은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드롭스는 25일 오전 11시 브랜드 출시와 동시에 첫 드롭 제품을 선보였다. 첫 상품은 래퍼 키드밀리의 공연 티켓이었다. 이어 다음 달 1일 오전 11시에는 키드밀리의 의류 브랜드 ‘논디스클로즈’의 상품을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드롭스 관계자는 “패션 회사에서 판매하는 것들에 대한 모든 고정관념을 깨는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