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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슈퍼문과 같이 뜨는 '블루문'…실제로 푸른색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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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슈퍼문과 같이 뜨는 '블루문'…실제로 푸른색이라서?

31일 슈퍼문과 블루문, 개기월식 현상이 동시에 발생한다. 36년 만이다. 서울 등 여러 지역에서는 이를 관람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YTN 사이언스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31일 슈퍼문과 블루문, 개기월식 현상이 동시에 발생한다. 36년 만이다. 서울 등 여러 지역에서는 이를 관람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YTN 사이언스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31일 슈퍼문과 블루문, 개기월식 현상이 동시에 발생한다. 36년 만이다. 서울 등 여러 지역에서는 이를 관람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블루문이 특히 눈길을 끈다. 슈퍼문과 개기월식에 비해 생소해서다. 블루문에 대한 사람들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블루문은 ‘푸른색 달’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착각이다. 파란색 달이 뜨는 것이 아니라 2~3년에 한 번 일어나는 매우 드문 현상을 뜻한다. 미국에서는 “블루문을 보면 행복해진다”는 미신이 있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도 있다. 레드문이다. 레드문은 개기월식 중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을 뜻한다.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질 때 발생하는 개기월식 중 빛이 산란되면서 붉게 나타나는 경우에 레드문이라 지칭한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